이번 주에는 제주 올레길 14-1 코스를 7번째 올레길 로 선택 했다. 3월 말까지 올레길을 다니기 시작하다 오른쪽 발목염좌의 재발로 거의 두달을 쉬면서 회복을 했고 지난 주 21코스를 시작으로 난이도 하의 짧은 코스부터 다시 다녔다. 올레길 14-1 코스도 9.2km 거리의 난이도 하로 올레길에서 유일하게 중산간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제주시에서 아침9시쯤 출발해서 30분 만에 14-1 코스의 종료지점인 오설록 녹차밭에 도착 해서 적당한 위치에 차를 주차를 했다. 시작지점인 저지오름으로 이동을 해야 하려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820-2번 버스가 5분만에 도착을 했다. 820-2번 버스는 좌석버스 형태로 운영이 되었고 기사님 외에 노선내의 관광 안내를 위해서 인지 가이드분이 타셔서 승차 부터 하차까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