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살이 하고 첫 지방선거(사전투표)에 참여 하다

강남석유재벌 2018. 6.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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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가 벌써 7개월 차다.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는 제주살이지만 그냥 사는 곳이 제주일뿐이지 매일 매일 여행 같지는 않다. ^^;

 

작년(2017년) 11월에 제주에 내려와서 올 1월에 제주시청 근처에 집을 구하고 주소지 이전을 해서 제주도민이 되어 제주도민으로써 첫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 하게 됐다.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정보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교육감이나 도의원에 대한 정보는 선거공보가 우편으로 올때까지 아무 정보가 없었다.

 

선거 공보를 보다 보니 의문이 드는게 제주는 특별자치도 외에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이 운영 되는데 시청장이나 시의원 후보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인구가 적어서 인지 특별자치도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주는 기초단체장이나 기초 의회가 구성 되지 않아서 도지와서 도의원만을 주민 투표로 뽑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번 정도 입후자 정보를 읽어 보고 다음날 사전 투표장으로 향했다.

투표일에 다른 일정은 없었지만 시간도 있고 미리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안내문에는 주소지에 가까운 사전투표소가 시민회관으로 되어 있어서 가고 있었는데 버스 정류장에 사전투표장 안내문을 보니 집에서 더 가까운 곳은 제주시청 별관이었다.
투표안내문에 사전투표장 안내를 행정동 중심이 아니라 주소 중심으로 해줬더라면... ㅡ,.ㅡ;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도 제주시청 별관 이도2동 사전투표장에는 입구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줄이 길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투표용지를 받고 사전투표를 완료하고 입구에서 투표 인증~

 

 

아직은 낯선 제주살이고 확실하게 지지하는 후보가 없어서 어떤 사람이 더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 낙선을 떠나 투표 참여율을 중요 하다고 생각 한다.

정말 제주도를 위해 열심히 일 할 사람이 당선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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