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구좌 평대리, 평대해수욕장

강남석유재벌 2018. 4.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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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주를 잘 모르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제주를 여행하며 제주를 알아가고 있다.

매번 갔던데 다시 가는 것을 반복 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고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몇년 전까지는 개발도 많이 안되었던 곳이 지금은 핫플레이스가 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카페와 식당이 늘어나면서 그 지역의 집값, 땅값이 폭등 되기도 한다.

주말에 다녀온 평대리는 월정리에 가려고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알게 된 곳이다.

평대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곳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데 감수굴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오프닝 같은 느낌을 준다.

글자에 녹만 좀 더 제거해줬으면.... ㅡ,.ㅡ;

 

 

아직은 한적한 어촌 마을 느낌이 강하고 카페나 음식점, 숙박업소가 많지 않아서 다른 곳보다 한적하기도 하지만 이곳을 방문 했을 당시에 매서운 바람 때문에 한 낮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햇살을 머금은 평대리 앞바다는 더욱 푸른 빛으로 유혹을 한다.

 

 

차가 좀 더 바다 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내려서 현무암 돌길을 걸어 좀 더 바다 가까이 걸어 봤다.

현무암 돌 길따라 꽤 바다 안쪽으로 걸어 갈 수 있어 맑은 바다를 보기에 좋다.

낚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낚시 포인트로도 좋을 것 같다.

 

 

당시의 매서운 제주 바람에 비해 이곳에서는 파도가 잔잔했다.

 

 

마지막 사진은 찍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집어 넣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잘못 찍힌 사진 ^^;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계속 즐기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지만 지금은 한적한 이곳도 나중에는 월정리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고 개발이 될지 모르겠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변화 되는 모습보다는 지금 그대로 제주의 어촌 마을 느낌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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