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여행의 시작은 제주웰컴센터에서~

강남석유재벌 2018. 4.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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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이후로 해외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국내여행은 1박 2일 정도의 짧은 여행을 제외 하고는 제대로 다녀 보지 못한 것 같다. 매일 매일을 여행 처럼 살아 보려고 제주살이를 시작 했지만 주말에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서지 않으면 집돌이가 되어 버리는 현실이다. ㅡ,.ㅡ;

 

외국에서 여행을 하면서 역이나 공항에 있는 여행정보센터(Travel Information Center)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보로 정보를 찾기가 쉬워졌지만 적어도 비싼 로밍 요금을 통해 wifi 접속을 하기 위해서도 방문을 하게 된다.

업무차 지나가다가 제주 연동에 위치한 제주웰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웰컴센터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자 정보센터로 제주의 모든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관광정보와 관광 통역 서비스 등 여행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무실 앞에 족자 처럼 생긴 이미지 월에서 영어로 제주에 대한 소개를 보여 주고 있다.

 

 

제주관광정보센터 사무실에는 다양한 여행 정보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직원들 모두 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제주관광정보센터 사무실 옆으로 제주의 관광정보 책자가 비치되어 있다. 왼쪽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로 된 외국어 책자가 오른쪽에는 한글로 된 책자가 있다.

 

 

입구 왼쪽으로 제주 특산물과 관광기념품, 제주의 수공예품이 전시 되어 있다.

진열되어 있는 일부 전시물은 색이 바래서 아주 오래된 느낌이 들었는데 좀 더 신경을 쓰고 교체하거나 다른 전시물로 교체 하는게 좋을 것 같다. ㅡ,.ㅡ;

 

 

카페 웰컴이라는 카페도 운영 중인데 평일 낮이라 많은 사람들이 없었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동네 카페 같은 분위기처럼 느껴졌다.

 

 

제주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매력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주살이를 시작 했다.

제주 여행을 많이 한 부모님의 방문을 앞두고 모시고 가봐야 할 곳도 알아야 할 것도 챙길겸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봄축제와 여러 여행 정보지를 들고 왔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제주 여행을 시작하는 내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같은 곳인데 제주 도청 인근에 있지만 일부러 찾아 가기에는 너무 외진데 있는 것 같다.

공항이나 관광지 일부에 간이 여행정보센터가 운영 되고 있긴 하지만 좀 더 여행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운영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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