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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 13

소녀소녀한 감성의 분식 맛집, 서귀포 성산 고산리 미소녀

제주 올레길 탐방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미소녀 같은 분식집은 찾지 못했을 것이다. 제주살이 하면서 제주도를 찾는 지인들 보다 제주도를 여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시간 나는 대로 제주 여행을 해야 겠다 생각하고 시작한게 제주 올레길 탐방이다. 이번에 찾은 미소녀는 제주도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분식집으로 올레2길 코스의 중간 스템프 지점 근처에 위치해 있다. 평상시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 식습관으로 6년 넘게 살고 있는데 코스를 보니 고성리를 벗어나면 식사를 못할 꺼 같아서 중간 스템프 지점 근처에서 식사 할 곳을 찾다가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다. 간판 대신 정원 앞 담벼닥에 쌀을 좋아하는 소녀, 미소녀라고 적혀 있다. 아무래도 아름다울 미를 써도 동음 이의어 지만 분식집임을 고..

[제주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청보리 축제 전에 다녀온 가파도, 나의 인생 첫 올레길

제주살이 첫 봄을 맞았던 지난 2018년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고 주말에 다녀 오려고 운진항을 찾았는데 배편을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을 정도로 붐볐다. 제수살이 2년차인 올해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아직 진행 되기 전인 3월 19일에 가파도를 다녀 왔다. 가파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5.5km 덜어져 있는 가오리 모양의 작은 섬인데 하멜 표류기의 하멜 선장이 난파 되었을 것으로 추정 되는 곳이 가파도라고 한다. 제주의 우도가 땅콩으로 유명 하다면 가파도는 17만평의 청보리 팥에서 생산 되는 청보리가 특산물이자 상징이어서 벌써 1년째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이어 오고 있다. (2019년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3월 30일 부터 5월 12일까지) 가파도를 가기 위해서..

제주살이하며 제주 올레길 탐방을 시작 하다.

제주살이를 1년을 넘게 했지만 아직 내게 제주는 낯설다. 아직 제주 토박이들과 충분한 친분과 교류를 쌓지 못했고 제주를 여행 온 지인들 보다 제주 여행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 했다. 그러다 문득 만약 내가 제주살이를 끝내고 다시 육지로 돌아 간다면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을 것 같았다. 그래서 미루거나 늘어지지 말고 시간이 날때 좀 더 제주를 여행 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생각난 것이 제주 올레길 탐방이었다.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하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 올레 홈페이지를 방문 했다. 제주 올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ejuolle.org 제주 올레길은 관심 있는 코스만 다니는 방법이 있고 한달이상 장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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