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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의 스노쿨링 추천 명소들.(함덕 서우봉해변, 황우지 선녀탕)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왔다.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여행이 힘들어 졌으니 당분간 제주도나 강원도 등 국내 스노쿨링 명소를 찾아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밖에 없다. ㅠㅠ 개인적으로 스노쿨링을 좋아해서 제주에 사는 동안 동서남북의 제주도 해안을 찾아 다니며 스노쿨링을 즐겼다. 과거에 스노쿨링 명소 였던 곳이 환경이 변해서 예전만 못한 곳이 많아졌는데 판포포구는 아이를 동반하고 물놀이를 즐기기 좋아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제대로 즐기기가 힘들고, 김녕이나 월정리 등 동부쪽은 파래가 심해서 제대로 즐기가 힘들어졌다. 올해는 작년 보다 파래가 더 심하다고 하는 뉴스를 보면 올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노쿨링 포인트는 줄었을 꺼 같다. 물론 소개하는 곳 보다 많은 곳에서 스노쿨링도 가능하지만 안전..

제주 여행 2020.08.02

제주에 있수닭~ 제주 닭요리 맛집들

제주도에서는 흑돼지와 신선한 해산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요리와 맛집이 많이 있다. 제주살이 초창기에는 흑돼지나 지인들을 따라 해산물을 많이 먹게 되었지만 막상 살아보면 금방 질리게 되어서 일상의 식생활로 돌아 갔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부담없이 자주 먹는 식재료는 단연 닭고기다. 이번에는 제주살이 2년 넘게 자주 먹었던 단골 닭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후라이드 치킨 보성시장 나주 닭집 제주살이 첫 1년 동안은 제주시청이 가까이 있는 광양사거리에 살았다. 혼자 살면 워낙 배달음식을 잘 안시켜먹는 것도 있지만 바로 길건너에 있는 보성시장에 치킨골목이 있어 전화 예약하고 금방 찾아 갈 수 있어서 굳이 치킨을 배달해서 먹지 않았다. 보성시..

제주맛집 2020.07.26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의 맛집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서 이제 외국으로 여행 다니던 당분간 힘들 것 같다. 27개국 170여 도시를 여행하고 왔는데 올해는 망할놈의 코로나19 때문에 8박 9일간의 여름휴가를 한국에서 보낼 수 밖에 없다. ㅠㅠ 제주도에는 개성 있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다. 제주의 여러 맛집들 중에서 전혀 제주스럽지 않은 이국적인 맛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본다. 싱가포르의 호커센터에 온듯한, 제주 애월의 호커센터 싱가포르에는 친한 친구가 영주권을 받고 있는 곳이서 지금까지 5번 정도 다녀 왔던 곳이다. 싱가포르는 여행을 간다기 보다는 항상 친구 가족과 일상을 함께하는 곳이어서 동네 호커센터나 대형 쇼핑몰의 호커센터에서 자주 외식을 하기도 했다. 호커센터는 싱가포르에 다녀 온 사람은 금방 알 수 있는 이름으로..

제주맛집 2020.07.21

비오는 날에도 좋은 제주도 여행 추천 관광지.(엉또폭포, 만장굴 외)

2020년 여름과 장마가 시작 되었다. 장마는 소강 상태여서 현재는 비가 오는 날이 많지 않지만 몇일전에는 큰 비가 내리기도 했다. 제주를 여행 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날씨 좋은 날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제주도는 맑은 날이 많지 않다. ㅠㅠ 제주도에 여행 온 기간 내내 맑은 날이 계속 되었다면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거다. 2년 넘게 제주에 살면서 정말 변화 무쌍한 해양성 기후의 제주 날씨를 경험 했었는데 비가 오지 않더라도 흐린 날이 많은 것이 제주의 날씨다. 모처럼 제주도에 여행 와서 비오는 날에 카페나 박물관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괜찮은 가볼만한 제주도 여행지를 추천해 본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만장굴 만장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된..

제주 여행 2020.07.05

제주도민과 여행객 모두 만족하는 완뽕이 가능한 추천 제주 짬뽕 맛집

제주도는 술의 소비가 많은 섬이다 보니 해장국집이나 얼큰한 짬뽕 맛집이 많다. 중식을 좋아해서 제주살이 2년 동안 자주 다닌 단골 중식집 중에서도 정말 자주 다닌 단골 맛집이 있다. 오늘 소개 하는 제주도 짬뽕 맛집은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추천 맛집이다. 갈비짬뽕이 맛있는 하르방짬뽕 2020년 4월 애월 하귀로 이전 했지만 제주시 관덕정 근처에서 시작한 하르방짬뽕은 관덕정 인근 제주도민들에게 인기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할 정도의 맛집이었다. 회사가 근처여서 사전 정보 없이 점심 식사를 하러 중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었다. 메뉴 수가 많지 않지만 하르방 짬뽕만의 특색있는 메뉴로 구성 되어 있고 특히 짬뽕은 고니짬뽕, 닭고기 육수의 백짬뽕, 뼈다귀 짬봉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제주맛집 2020.06.13

제주살이 2년 동안 찾아 다닌 제주 국수 맛집 (고기국수, 제주 밀면 외)

코로나19에 소강 상태에 빠지고 황금연휴에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를 들었다. 주변에서도 제주 여행을 간다며 맛집을 추천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예전에는 여행 동선에 따라 맛집 리스트를 정리 해줄 정도로 의욕적인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막연하게 그냥 추천 해달라는 사람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ㅡ.,ㅡ; 요즘은 내 블로그에 와서 대충 찾아 보라고 얘기 해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 나면 테마별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면요리를 좋아해서 지난 2년 넘게 제주살이를 하면서 많은 국수집을 다니면서 특히 괜찮은 식당을 정리를 해봤다.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은 올래국수 제주 고기국수집으로 이미 유명해서 정점을 찍은 올레국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어서 혹시..

제주맛집 2020.05.04

매력적인 제주 서부 지역 추천 여행지, 추천 맛집

제주살이를 2년 넘게 살면서도 제주 서쪽 지역은 겨우 한림 협재 해수욕장 정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 올레길 완주를 목표로 2019년 봄부터 올레길을 걸었는데 차귀도가 보이는 정말 제주 서쪽을 찾은 것은 작년 가을에서야 였다. 제주도에는 워낙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뒤늦게 제주 서쪽지역의 매력에 빠진 것은 다른 지역의 관광지보다 발전이 덜 되어서 여행객들로 북적 거리지 않고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어서 더 좋았다. 매력적인 제주의 서부지역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제주의 서쪽 해안 절경과 차귀도를 품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바로 밑에 주차장에서 많이 걷지 않아서 남녀노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이다. 바다와 하늘색이 예쁜 파란색을 뽐내는 정말 맑는 날 수월봉 전망대에서 가파도 뿐만..

제주 여행 2020.05.01

구엄리 돌염전 구경도 식후경, 우동이 더 맛있었던 제주 애월 바삭(Basak)

제주에 2년 넘게 살면서 자주 지나던 애월 해안도로에 돌염전이 있는지도 몰랐다. ㅡ,.ㅡ; 수십번을 지나가면서도 관심이 없어서 인지 그것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나야 겨우 2년 만에 알았지만 제주에서 20~30년을 산 사람도 구엄리에 돌염전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애월해안도로는 워낙에 멋진 풍경이 계속 되어 제주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에 하나여서 인지 다른 곳에 시선을 뺏기는 곳이 많아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제주 애월의 구엄리에서는 예전에 1,500톤 이상의 소금을 생산하는 돌염전이 있었는데 육지의 상업적인 염전에 밀려서 지금은 흔적만이 남아 있다. 사실 구엄리 돌염전도 바삭이라는 일식당 덕분에 알게 됐다. 애월 해안도로를 지나다가 밥 먹을 곳을 찾다가 basak 이라는 식당이 레이더에 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찾은 맛집, 서서방 숯불 닭갈비

제주살이를 2년 넘게 하면서 일상에서는 외식 비중도 줄어 들고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음식점들도 찾는 회수가 줄었다. 워낙에 한달에 제주를 여행 오는 지인들의 회수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흑돼지 고기나 다른 제주만의 음식을 먹는 회수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연동으로 이사하고도 연동 주변에서는 외식 할 일은 많지 않아서 맛집에 대한 정보도 많이 없다. ㅡ,.ㅡ; 가족과 함께 제주 여행을 온 친구가 흑돼지나 다른 제주 음식은 지겹다고 다른 메뉴를 찾자는 말이 어찌나 반갑던지 ^^; 가족들과 일정을 달리하고 저녁에 나를 만나러 연동으로 찾아온 친구녀석과 누웨마루 거리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서서방 숯불 닭갈비이다. 도로변쪽으로 그럴듯한 간판도 있는 거 같은데 친구와 처음 방문 ..

제주맛집 2020.03.22

제주에서 온 전기차 고속도로 하이패스 할인 등록 후기

제주살이를 하면서 2018년 6월에 제주에서 쉐보레 볼트EV를 구입하고 7월에 인천에서 직접 출고를 했다. 당시에 제주로 가기 위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지만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임시번호판이어서 하이패스 할인 등록을 할 수 없었다. 볼트EV를 구입하고 1년 8개월만에 다시 육지로 넘어 오면서 서해안 고속도로의 시작지점인 목포 톨게이트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목포영업소에서 하이패스 할인 등록을 했다. 일반적인 하이패스 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 했지만 저공해 차량 할인 등록은 영업소에서 직접 해야 되서 직접 영업소를 찾아 가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목포영업소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 있다. 서울방향으로 올라가야 해서 톨게이트 빠져 나가기 전에 차를 세우고 톨게이트 직원에게 물어 보니 사무실에 통화를 하고 표를..

제주살이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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