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여행 온 지인들과 다니다보면 별도로 여행 정보 없이도 따라만 다녀도 여러 관광 정보와 맛집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아서 좋다. 제주살이를 시작했지만 제주 여행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나는 여행 온 지인들과 하루 정도 관광지와 카페, 맛집을 함께 다니며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었다. 하루의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해질무렵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 간 곳은 애월이었다. 애월의 지리적 위치상 해질 무렵의 낙조가 더 예쁜 풍경을 만들어 줄 것 같아 저녁을 애월에서 하기로 한 것 좋은 계획이었다. 돈까쓰가 맛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간 애월읍 고내리의 잇수다.(it suda) 제주 사투리와 영어가 적절히 조합 된 괜찮은 작명이다. 다른 상호와 겹치지 않는다면 eat suda 도 괜찮을꺼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