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가 벌써 1년이 되어 간다.작년 11월 말에 와서 벌써 11월말이 되었다. 제주 와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이 많아서 다시 육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울컥 울컥 들었지만 서울에 있을때보다 조용히 살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 때문에 계속 제주에 있고 싶어졌다. 제주시에 있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아주 가까이 두고도 가고 싶은 마음이 특별히 들지 않았다.그전에 한번 시도를 했지만 제주도민 무료입장이 안되어 입장료 1,000원에 빈정이 상해서 돌아 온 적이 있다. ^^;제주살이가 1년이 넘어서 제주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흐린 평일날 다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제주도 어디에 가도 흔해바찐 돌하르방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입구에서도 반긴다. 입장을 하고 커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