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서 한달 넘게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본 독특한 느낌의 식당이 있다. '수공업경양식'을 내세우는 다정한 식탁이라는 레스토랑인데 매번 지나가면서도 쉽게 시도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하루는 중문동에 있는 지인을 불러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 전부터 가고 싶었던 다정한 식탁을 찾았다. 다녀온 후에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에 꽤 소개가 되는 맛집인데 사전 정보 없이 촉에 따라 이곳을 찾았다. 다정한 식탁 아래에는 어울리지 않는 중고? 가전전문 매장이 있는데 함께 운영을 하는 걸까? 식당이름 보다 수공업경양식이라는 표현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전 11시에 오픈 해서 저녁장사까지 하는 것 같다. 1층 입구에 간단한 메뉴 소개외 가격이 노출 되어 있는데 조금 비싸다가고 생각 될 수 있지만 직접 먹어보니 전혀 비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