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제주가 한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장마가 빨리 시작 되어 이제부터 제주여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제주살이를 해보니 제주에 완전 맑은 날씨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특히 주말에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다. ㅠㅠ 6월 중순의 주말에 한림 협재 해수욕장을 다녀왔는데 아직 해수욕장이 개장도 하기 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미 장마가 시작 되어 흐린 날씨가 계속되어 이날도 비가 오고 하루 종일 날씨가 흐렸다. 한림 협재해수욕장은 사실 태어나서 처음온 곳이기도 하다. 흐린 날씨에도 좋다고 느낄 정도 였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 협재 해수욕장은 날씨가 흐리고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