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술 중에 맥주를 제일 좋아 한다. 맥주를 좋아해서 26개국을 여행하면서 하이네켄 박물관을 시작으로 칭따오 맥주박물관, 비어 라오 맥주 공장, 타이거 맥주 공장, 아사히 후쿠오카 공장, 산토리 맥주 교토 공장을 견학 다니고 스위스 인터라켄의 지역 맥주인 루겐브로이 공장을 찾아 다닐 정도였다. 제주살이를 시작한 요즘은 주변에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맥주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라산 소주에 지쳐 술자리가 괴롭다. ㅠㅠ 제주에 오기 전에 이미 제주에서 생산 되는 맥주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다. 예전에는 주류 관련해서 법이 엄격해서 전국 유통이 힘들어 맛보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완화가 되어 서울쪽으로도 진출을 한 것 같다. 제주에서 생산 되는 맥주들은 하나 같이 제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