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말에 제주살이를 시작해서 작년 1월 말에 제주에서 살 첫 집을 구해서 해수로는 3년차지만 두번째 이사를 하며 제주살이가 2년차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주살이를 시작 했을때 2달 간은 직원 숙소에서 지내면서 집을 구했는데 처음이라 제주를 잘 몰라서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덜컥 계약을 하다 보니 살면서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아마 대부분 제주살이를 처음 시작 하는 분들이 제주에 대한 환경이 낯설어서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일 것이다. 처음 제주에 왔을때는 구한 오피스텔은 제주시청 근처에 있어서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교통의 편의성과 베란다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몇개월 뒤에 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교통이 편한 장점 보다는 소음과 주변 유흥가 밀집 지역이어서 오는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