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를 하고 벌써 월정리는 두번째다. 주말에 드라이브를 할때 성산까지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울 때 항상 월정리로 가게 되는 것 같다. 월정리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1~2년 사이에 집값도 많이 오르고 개성 있는 많은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 들어서 있는데 지금도 공사중이거나 리모델링 중인 곳이 많다. 창밖으로 보이는 제주의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갑자기 주말에 내려간 기온과 바람 때문에 해변을 산책하기에는 너무 추워서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의 카페를 찾다가 들어 간 곳이 엠츄로 카페다. 엠츄로 카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제 츄러스가 메인인 카페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 츄러스를 맛볼 수 있고 주문하고 바로 만들어 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각 각 원하는 츄로스와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카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