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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4

[제주 올레길 1-1 코스] 우도봉, 검멀레해변이 좋았던 우도 올레길

제주의 우도는 대학 재학 시절 졸업여행으로 한번 오고 올해 봄인 3월에 다시 방문 한적이 있다. 두번째로 방문 했을때 올레길을 걸을 계획이 이미 있었다면 이번에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올레길 전체 코스 완주를 4개 남겨 둔 상황이어서 우도는 다시 한번 방문 했어야 했다. 육지는 이미 영하권의 추운 겨울이지만 제주는 아직은 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과 늦가을의 기후를 오고 가는 정도이다. 미세먼지도 걷히고 기온도 일정 수준으로 오른다고 해서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날씨를 확인하고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달렸다. 오전 8시 50분에 성산항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가서 바로 표를 끊고 배를 탔는데 운좋게 9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바로 떠날 수 있었다. 오늘은 바람도 약하게 불어 파..

[제주 올레길 1코스] 성산 일출봉을 가득 품은 올레길, 시흥~광치기 올레

지난 7월 중순에 제주 올레길 13코스를 마지막으로 여름이 잠시 쉬었던 올레길을 탐방을 가을이 되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지난주에 다시 올레길 1코스로 다시 시작했다. 올레길 1코스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9월 17일에 다녀왔는데 올레길 13코스를 다녀왔던 날로부터 딱 두달만이다. 올레길 1코스의 종료지점인 광치기해변에 주차를 하고 시작점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는데 휴대폰을 보니 20분 뒤에야 도착 한다고 뜬다. 광치기해변에서 시흥초등학교 쪽으로 가는 버스가 거의 한시간에 한대인데 그나마 20분 뒤라서 다행이다. ㅡ,.ㅡ; 남는 시간동안 연사로 찍은 사진으로 GIF 도 만들고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성산일출봉과 오조리를 지나 시흥초등학교에 도착 했는데 주변에 편의점이나 슈퍼가 없다. ㅡ,.ㅡ; ..

[제주 올레길 21코스] 정방향 추천 하도리~ 종달리 올레.

두달만에 제주 올레길을 탐방을 다시 시작 했다. 무척 바쁜 일이 있어서 중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작년 연말부터 이유 없는 오른쪽 발목 염좌의 반복적인 재발로 가벼운 운동조차 못하게 되어 올레길으 더더욱 다닐 수가 없었다. 병원을 옮기며 안정을 취하고 치료에 집중한 덕분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다시 시작하는 올레길은 짧고 난이도 하의 코스 중 하나인 21코스를 선택 했다. 5월 말이 들어서자 마자 한 여름 날씨처럼 기온이 올라 갔다. 대구 같은 곳은 30도가 넘어갔지만 아직 제주는 28도를 넘지 않았고 건조한 편이어서 올레길을 걷지 않으면 크게 더위를 느끼지 않았었다. 주차 하기가 편해서 하도에 해녀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종달초등학교로 이동해서 21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 했다. 올레길 21..

제주 우도에서 가성비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커피 아일랜드(Coffee Island in Udo)

얼마전 제주 우도를 여행 하면서 하고수동 해수욕장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발견 했다. 하우목동항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일주를 하면서 앞서는 커플들의 전기차와 자전거, 스쿠터를 추월 하다 보니 하고수동쯤에서 조금 지치고 갈증이 났다. '커피 볶는 집'이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 왔고 우도의 로스터리 카페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자전거를 멈췄다. 카페 커피 아일랜드는 하고수동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지는 않았지만 카페 분위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측면에서 바라 보는 경치도 괜찮았다. 처음 가는 카페를 가면 우선 장비를 본다. 물론 다녀본 카페 중에 장비에 비해 커피 맛이 별로인데도 많았지만 커피 아일랜드 한쪽에 마련 된 로스팅 실의 기센 로스터기(Gisen roaster)를 쓸 정도면 그냥 저냥 커피를 볶..

제주 카페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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