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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맛집 3

간장게장 먹으러 간다는 제주시청 도민 맛집, 백성원 해장국 본점

제주시청이나 제주도청 같은 관공서 주변에는 도민들이 자주 가는 맛집들이 많이 있다. 제주살이를 2년 정도 할 때부터 백성원 해장국은 제주도민에게 자주 추천받던 해장국 집이었다. 이제는 제주를 떠나서 여행자 신분으로 제주에 돌아와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기분 좋은 술자리를 함께 했고 다음날 백성원 해장국을 찾아갔다. 제주시청 근처에 1년 동안 살면서 몇 번은 지나갔던 백성원 해장국인데 이제야 찾게 되었다. 당시에 차는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백성원 해장국집 앞에 차를 한두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고 아니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식당 홀은 7~10평 내외로 아주 크지는 않았다. 예전에 일식당이나 카페를 했던 장소인지 일반 해장국집과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애매한 시간에 도착 했는데..

제주맛집 2021.04.10

제주시청 대학로 가성비짱 초밥 맛집, 스시도모다찌 제주점

한참 더울때 다녀 온 곳인데 올리 것도 있고 있었던 제주시청 대학로 스시 도모다찌 제주시청 근처 광양에서 1년 넘게 살았을때 여기를 그렇게 자주 지나갔는데도 여기가 제주도민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인지도 몰랐다. ㅡ,.ㅡ; 비슷한 시기에 제주살이를 시작한 친구 가족이 애월에 사는데 근처에 와서 여기에 살았던 내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는데 마침 바로 길건너 스타벅스에 있었다. @0@ 엄청나게 줄이 길어서 아내와 같이 대기 하던 중간에 스벅으로 와서 잠깐 얼굴을 보고 왔는데 자리를 잡았다며 같이 먹자고 계속 연락이 왔다. 이미 일찍 점심을 먹은 뒤였는데 친구 녀석이 계속 같이 먹자고 해서 못이기는 척 합류~ ^^; 모든 접시가 1,800원 회전초밥 집인데 가성비도 좋고 제주에서 가장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대학로에..

제주맛집 2020.10.28

대방어 회를 처음 맛본 제주도민 맛집, 만배 회센터

어릴때나 지금이나 회를 좋아 하지 않는다. 후각과 미각이 예민한 편인데 특히 비린내에 대해서 극도로 예민하다. 아무리 신선한 회도 30분 정도 지나면 비린내 때문에 쉽게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초장을 듬뿍 찍어 먹어도 그것이 초장 맛이지 회와 어우러져 맛있다는 맛이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육지에서 친구들이 놀러오거나 함께 있는 친구들이 회나 해산물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회를 먹을 때는 그리 행복한 시간이 아니다. ㅠㅠ 제주 토박이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제주사람들은 회나 해산물 보다는 고기를 더 많이 먹고 즐긴다고 하는데 제주에서 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육지에서 온 외지인이 아닌가 싶다. 청정한 바다를 끼고 있어 더욱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제주맛집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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