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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3

형제섬과 송악산을 바라 보며 커피 한잔, 카페 스테이 위드 커피.(Stay with coffee)

지난 주말 올레길 10코스를 다니다 오랜만에 커피가 맛있는 괜찮은 카페를 발견 했다. 용머리해안 근처 사계리에 해안선을 따라 난 도로변에 위치한 스테이 위드 커피는 마침 점심 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선터라 커피 생각이 절실 했을때 눈에 들어왔다. 해변쪽으로 큰 창을 가진 단독건물의 카페 스테이 위드 커피 카페는 눈에 띄는 간판은 아니었지만 제주 '최남단의 커피 볶는 집'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여기는 정말 커피만을 위한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커피 바의 구성과 소품 들에서 커피 전문 카페라는 느낌이 확들었다. 핸드드립을 주력으로 하는 카페여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머신은 다른 카페에 비해 좋은 제품은 아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메뉴판을 들고 직원이 안내해서 바로 자리..

제주 카페 2019.10.23

서귀포 중문 가성비 최고의 카페, 부 커피(Boo Coffee)

물가 비싼 제주도에서도 가장 비싼 지역 중문에서 가성비 최고의 카페를 발견 했다. 여기를 찾게 된 것은 편의점 커피에도 만족할 만큼 바뻐서 커피 수혈이 필요 했을때 지나다가 싼가격의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게 됐다. 중문에서 워낙에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맛은 기대하지 않고 그저 카페인 충전이나 하려고 들어갔는데 처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을때 의외로 괜찬은 맛에 놀랐다. 그리고, 그 커피 맛의 늬앙스가 어쩐지 제주도에서 맛본 익숙한 늬앙스여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 다시 찾게 됐다. 주변 식당들과 함께 쓰는 넓은 주차장에 비해 카페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 한쪽 벽에 세워둔 현수막에서 아메리카노 2,000원이 눈에 확 들어 왔다. 중문에서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라니~ 카페는 크지 않지만..

제주 카페 2018.11.20

신선한 필리핀 생망고가 듬뿍, 제주시 망고홀릭 본점

열대 과일 중에서는 망고를 가장 좋아 한다. 지금까지 동남아를 여행 다닌 달을 다 합치면 8개월 정도 되는데 여행 갈 때마다 커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가 망고 음료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커피를 마실 카페만 찾아 다니고 다른 음료는 마시지 않았는데 노형동을 지나다 주차가 편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 간 곳이 망고 홀릭(mango holic) 이다. 입구에 필리핀 생망고 디저트 카페라고 써있어서 기대치가 더 높아졌다. 망고 전문 카페 답게 신선한 망고가 쇼케이스에 가득 진열 되어 있다.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운 필리핀 산 생 망고가 항공기로 배송 되어 온다고 한다. @0@ 애플 망고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자리를 잡았다. 홀은 넓지 않았지만 야외쪽 테라스는 정원과 함께 있어 마치 필리핀의 리..

제주 카페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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