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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맛집 2

맛있는 순대만 있는 순대국 맛집, 서귀포 남원포구 범일분식

제주 올레길 5코스를 탐방하기 위해 시작지점인 남원 포구를 찾았다. 남원포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범일 분식이 있는데 제주에 자주 여행 오는 친한 동생에게 추천 받은 맛집이다. 제주살이를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직접 찾아본 맛집도 있지만 일부는 여행 온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제주 여행 정보와 맛집에 대한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다. ^^;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가리는 음식이 많은데 순대와 순대국밥은 어릴때부터 좋아 하던 음식 중에 하나여서 서귀포를 여행한다면 범일분식을 가보라는 추천을 받았다. 사실 올레길 5코스가 아니었다면 남원쪽으로는 특별하게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잘 오지 않았을텐데 제주살이를 1년 넘기고서야 비로서 올레길을 다닐 생각이 들어서 남원까지 오게 되었고 범일분식을 찾게 되었..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 맛집,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서귀포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인근)

얼마전에 다녀온 올레길 9 코스는 짧지만 아주 힘들고 외로운 올레길이었다. 5km 넘게 능선을 따라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지나는 길인데 평일이라고 하지만 마주친 사람이 2명 정도로 아주 외로운 길이었다. 올레길 9코스의 시작점과 종료점 외에는 중간에 식당과 카페도 없고 심지어는 슈퍼 조차도 없다. ㅠㅠ 그렇게 올레길 9코스의 종료지점인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에 도착하면서 눈에 띈 곳이 바로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이라는 중식당이다. 사실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주변에는 많은 식당이나 카페가 별로 없어서 선택지가 많이 없다. 그런 한적한 상권에 유기농 식품과 조미료를 뺀 자연주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중식당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은 마치 개인 카페 같은 분위기다. 자연주의 짜장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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