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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하우목동항 2

[제주 올레길 1-1 코스] 우도봉, 검멀레해변이 좋았던 우도 올레길

제주의 우도는 대학 재학 시절 졸업여행으로 한번 오고 올해 봄인 3월에 다시 방문 한적이 있다. 두번째로 방문 했을때 올레길을 걸을 계획이 이미 있었다면 이번에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올레길 전체 코스 완주를 4개 남겨 둔 상황이어서 우도는 다시 한번 방문 했어야 했다. 육지는 이미 영하권의 추운 겨울이지만 제주는 아직은 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과 늦가을의 기후를 오고 가는 정도이다. 미세먼지도 걷히고 기온도 일정 수준으로 오른다고 해서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날씨를 확인하고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달렸다. 오전 8시 50분에 성산항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가서 바로 표를 끊고 배를 탔는데 운좋게 9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바로 떠날 수 있었다. 오늘은 바람도 약하게 불어 파..

십수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 우도 여행

우도는 십수년 전 졸업여행 때 다녀 왔는데 그때는 특별하게 좋다는 느낌이 없었다. 성산일출봉을 다녀 온날 정상에서 바로 옆 우도를 바라 보다가 충동적으로 다녀 오게 되었다. 성산일출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성산항이 있고 정기적으로 우도로 들어가는 작은 페리가 오고 간다. 주차장에 차를 먼저 주차를 했는데 성산일출봉과 달리 주차요금이 발생한다. ㅡ,.ㅡ; 그래도 전기차라서 부담은 덜 했지만.... 주차장에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 하얀색의 돔형 건물이 여객터미널이자 매표소이다. 우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배표값 외에 입장료를 포함해서 내게 되어 있는데 제주도민은 입장료가 면제 된다. 그래봐야 몇천원의 작은 돈이지만 제주도민이 되어 여기서도 혜택을 받았다. ^^; 매표소 직원이 우동에서 나오는 시간표를 확인하라고..

제주 여행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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