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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리포구 2

[제주 올레길 12코스] 제주도 서쪽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된 무릉~용수 올레

11월이 되어서 제주도는 거의 매주말과 월요일에 날씨가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다. 전날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져서 인지 올레길 12코스를 다녀온 날은 하루종일 아주 새파랗고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늘 해왔던 대로 종료지점인 용수리포구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시작점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고산리 환승정류장에서 환승을 해야 했다.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더 큰 문제는 용수리포구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인 용수리마을회관 정류장은 거의 1시간~ 1시간 30분 사이로 다니는데 시간표 상으로는 10분 전에 버스가 지나갔다. ㅠㅠ 1km 를 걸어서 용수리충폰묘지 정류장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고산환승정류장까지 가서 76-1번 버스를 갈아 타고 좌기동 정류장에서 내려 출발지점인..

[제주 올레길 13코스] 가장 지루 했던 올레길, 추천하고 싶지 않은 용수리~저지리 올레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올레길을 다녀 왔다.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이 시작된 제주에서 7월에는 처음 다닌 올레길이다. 그동안 올레길은 동쪽과 남쪽 위주로 다녔는데 그래도 동서남북으로 골고루 다니고자 이번에는 서쪽의 용수리포구에서 시작하는 중거리인 올레길 13코스를 선택 했다. 제주살이를 하는 제주도민으로써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보니 비연속적인 올레길 탐방을 하고 있는데 늘 그랬던 것처럼 집에서 차를 가지고 가서 올레길의 종료지점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시작점으로 이동을 했다. 저지오름에서 시작점인 용수리포구 근처 용수리마을회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이동 했다. 제주시에서 출발하기 전에 대기상태와 일기예보를 보니 구름 낀 날씨에 미세먼지 보통이어서 시야가 안좋았지만 수증기라고 생각하고 출발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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