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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또폭포 4

비오는 날에도 좋은 제주도 여행 추천 관광지.(엉또폭포, 만장굴 외)

2020년 여름과 장마가 시작 되었다. 장마는 소강 상태여서 현재는 비가 오는 날이 많지 않지만 몇일전에는 큰 비가 내리기도 했다. 제주를 여행 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날씨 좋은 날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제주도는 맑은 날이 많지 않다. ㅠㅠ 제주도에 여행 온 기간 내내 맑은 날이 계속 되었다면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거다. 2년 넘게 제주에 살면서 정말 변화 무쌍한 해양성 기후의 제주 날씨를 경험 했었는데 비가 오지 않더라도 흐린 날이 많은 것이 제주의 날씨다. 모처럼 제주도에 여행 와서 비오는 날에 카페나 박물관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괜찮은 가볼만한 제주도 여행지를 추천해 본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만장굴 만장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된..

제주 여행 2020.07.05

제주살이 2년 동안 5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만난 전설의 폭포, 엉또폭포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엉또폭포는 왠만한 비가 오지 않으면 보기 힘든 전설의 폭포다. 제주살이 2년여 동안 여러차례 시도를 했는데 두번은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서 보지 못했고 이후에 한라산 산간에 시간당 강수량이 70미리 이상 비가 내릴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비가 많이 내렸던 날에 시도를 했는데도 제대로 된 엉또폭포를 만날 수 없었다. ㅠㅠ 9월초에 가을장마가 시작되고 제주도 곳 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을때 오후 늦게 엉또 폭포를 찾았는데 가면서 날씨도 개고 뭔가 불안 했다. ㅠㅠ 엉또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안함 마음에 올라가는데 폭포물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ㅡ.,ㅡ; 그나마 조금 가까이 가서 보니 가는 물줄기가 보인다. 엉또폭포 도전 4번째만에 그나마 가는 폭포 ..

제주 여행 2019.09.10

[제주 올레길 7-1코스] 고근산 정상의 풍경이 멋진 서귀포 터미널~제주올레센터 코스

일주일 전에 제주 올레길 7-1 코스인 서귀포 터미널~ 서귀포 제주 올레센터를 다녀 왔다. 제주 올레길을 다닐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종료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시작지점으로 이동을 했다. 주차를 하고 근처에서 이른 아침겸 점심을 먹고 서귀포 이든 호텔 앞에서 서귀포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버스는 서귀포 터미널이 종점이었고 올레길 7-1 코스는 서귀포 터미널 앞에서 시작한다. 서귀포 터미널 뒤로 월드컵 경기장과 이마트가 있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가본적 없지만 서귀포 이마트는 두번정도 다녀온 적이 있다. 올레길은 서귀포 터미널을 시작으로 강정마을을 지나는데 강정마을은 새롭게 정비되어 수도권의 신도시 같은 느낌이 났다. 올레길 7-1코스는 서귀포 터미널부터 엉또폭포를 지나 ..

비가 많이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폭포, 엉또폭포

제주에 7개월째 살면서도 아직 제주에 뭐가 있고 유명한지 곳이 어딘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아서 여행을 온 지인들 통해서 새로운 곳을 알게 되는 곳이 더 많은게 사실이다. 지지난주에 서귀포 안덕에 위치한 화순곶자왈생태탐방숲길을 다녀오고 중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어디로 갈것인지를 고민하다가 지인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간 곳이 엉또폭포였다. 이름을 들어 보니 요즘 인스타나 페이스북에서 엉또폭포 근처에 위치한 리조트가 풀장에서 엉또폭포가 보인다고 홍보를 해서 기대치를 높인 곳이었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엉또폭포쪽 가기전에 다리를 만났는데 물이 없다. 분명 밤새 비가 내렸는데 물이 없어서 조금 불안해졌다. 제주는 대부분이 건천이어서 비가 조금 많이 오면 엄청 빨리 개천의 물이 불어 나지만 그치면 금방 바닥..

제주살이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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