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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맛집 6

서귀포 아랑조을 거리 밀면 맛집, 관촌

제주 올레길 7-1코스를 걷기 위해 다시 서귀포를 찾았다. 아랑조을 거리 인근에 제주올레여행자센터는 올레길 7-1코스 종료지점이어서 근처에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시간이 10시 20분을 넘었다. 올레길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먼저 하고 시작 하려고 아랑조을 거리에 들어 갔다. 많은 식당들이 있었지만 특히 눈에 띄는 곳이 바로 관촌이었다.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인데 오픈까지 아직 1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밖에서 시간을 때웠다. 느낌이 관촌은 밀면과 고기국수가 전문인 곳 같았다. 오픈 시간이 되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이날 개시 손님이 되었다. ^^; 홀은 좌식과 테이블이 나눠져 있었고 메뉴는 밀면과 비빔밀면, 고기국수, 수육, 만두가 전부였다. 원래 냉면을 좋아하지만 제주에 와서는 냉면..

제주맛집 2019.06.25

서귀포 올레길 6코스에 뜻밖의 바다장어 맛집, 앞바당

평소 식습관이 해산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그나마 육지에 있을때는 부모님과 친구들과 가까이 있어서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제주살이 하면서는 더더욱 짬뽕이나 해물 칼국수 같은 메뉴 외에는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제주살이 하면서 올리는 포스팅에는 해산물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이런 내가 간혹 정말 맛있게 먹은 해산물 맛집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서귀포 보목동 올레길 6코스에 있는 앞바당은 예전에 지인이 자연산 바다 장어 맛집이라고 데리고 온 곳이다. 처음 왔을때 바로 앞 바다 경치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에 올레길 6코스를 지나가는데 앞바당을 지나가고 있었다. 올레길 6..

빨간머리 앤을 만난 서귀포 중문 맛집, 수공업경양식 다정한 식탁

중문에서 한달 넘게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본 독특한 느낌의 식당이 있다. '수공업경양식'을 내세우는 다정한 식탁이라는 레스토랑인데 매번 지나가면서도 쉽게 시도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하루는 중문동에 있는 지인을 불러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 전부터 가고 싶었던 다정한 식탁을 찾았다. 다녀온 후에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에 꽤 소개가 되는 맛집인데 사전 정보 없이 촉에 따라 이곳을 찾았다. 다정한 식탁 아래에는 어울리지 않는 중고? 가전전문 매장이 있는데 함께 운영을 하는 걸까? 식당이름 보다 수공업경양식이라는 표현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전 11시에 오픈 해서 저녁장사까지 하는 것 같다. 1층 입구에 간단한 메뉴 소개외 가격이 노출 되어 있는데 조금 비싸다가고 생각 될 수 있지만 직접 먹어보니 전혀 비싸다는 ..

제주맛집 2018.11.19

서귀포 중문의 중식당 맛집, 론푸드차이나(Lawn food China)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이다. 그동안 바쁜 일도 있었지만 다녀본 곳 중에 맛집이라고 올린만한 곳이 많이 없었다. ㅠㅠ 론푸드차이나는 중문을 오가며 한달동안 3번이나 다녀온 곳인고 여기서 먹은 요리와 짜장면, 짬뽕 모두 만족스러웠다. 처음에 갔을때 저녁에 술자리로 가서 요리와 소주를 마셨고 사진을 찍을 경황이 없어서 담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생각이 나서 못찍은 사진은 나중에 찍을 수 있었다. 일반적인 중식당 이름과 다른 론푸드 차이나라는 이름으로 중문동에 위치한 식당인데 현대적인 세련됨과 붉은 홍등이 어우려져 마치 홍콩이나 상해의 대도시에 있는 식당느낌이 든다. 내부 인테리어도 개방형 천장에 일반중식당과는 다는 세련됨과 캐쥬얼한 분위기가 함께 느껴진다. 저녁에는 벽쪽에 빔 프로젝트를..

제주맛집 2018.11.10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떡볶이맛집, 제주섬 분식

떡볶이를 좋아해서 제주살이를 시작하고도 참 많은 떡볶이집을 다녔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맛의 차이와 평가기준이 다르겠지만 이곳에 올리는 떡볶이집은 개인적인 기준으로 평균이상이다. 주말에 서귀포 나들이를 하면서 방문한 서귀폴 매일올레시장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간 곳이 제주섬 분식이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다른 떡볶이 분식집도 많은데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보말과 딱새우 등 제주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재료를 담은 즉석떡볶이 전문점이어서다. 자리에 앉고 2인분을 주문하고 자리로 가져다 주는 떡볶이에는 소스를 듬뿍 뿌려진 딱새우와 보말이 올려져 있었다. 천천히 익는 시간을 기다린다. 즉석떡볶이를 끓일 때는 고기를 구울때처럼 진지해진다. ^^; 맛있게 익을수록 해산물은 국물속에 감쳐줘 일반적인 즉석 떡볶..

제주맛집 2018.03.26

주말의 봄나들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고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을 좋아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도 될 수 있으면 그나라의 재래시장을 찾아 가곤 했다. 제주살이를 시작하고 처음 맞는 봄날의 주말에 작정을 하고 서귀포를 향해 떠났다. 출발전부터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해야 할 시간이었는데 일단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도착해서 메뉴를 정하기로 하고 제주시에서 한라산 성파악을 지나 서귀포로 향했다. 제주시청에서 40킬로가 안되는 거리 한시간이 안걸려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도착 했다. 공영주차장에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4번 출구를 통해 매일올레시장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올레폭포라고 포토존이 있는데 조각상 여인들의 생김새과 왠지 한국사람 같지 않고 낯설다. ㅋㅋㅋ 폭포가 많은 제주에서 이런 올레폭포라니.....

제주 여행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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