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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다방 2

마음까지 치유 되는 카페, 서귀포 남원 모카다방

지난 주말 올레길 4코스를 다녀 왔다. 날씨도 흐리고 미세먼지도 나쁜 날이었는데 주로 평지길인데다가 주목 할 만한 풍경이 많지 않아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서귀포시 남원에 있는 신흥리포구를 지나가고 있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아침부터 걷기 시작해서 오후가 되어 한참 커피수혈이 필요 할 때 즈음에 눈 앞에 작고 예쁜 카페가 나타났다. 모카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는 왠지 카페모카나 쵸코라떼가 맛있을꺼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왠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꺼 같아서 서슴없이 들어갔다. 카페 분위기와 이름에서 여자사장님이 운영 하실꺼 같았는데 문을 열자말자 남자 바라스타 두분이 인사를 건낸다. ^^; 먼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고 나서 보니 '마음이 시키는 일만 하기로 했다' 라는 문구의 책과 에코백이 진열 되어 있..

제주 카페 2019.11.07

[제주 올레길 4코스] 비슷한 풍경이 반복되어 지루한 올레길, 표선~남원 올레

일주일 전 주말에 올레길 14코스를 다녀오고 지난 주말에는 올레길 4코스를 다녀왔다. 일주일만에 정반대의 코스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제주살이를 하고 있으니 가능한 코스 설계이다. ^^; 지난주 금요일부터 제주도에는 일요일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이었다. ㅠㅠ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다가 지난주까지는 주말 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서 미세먼지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약해진 일요일에 올레길 4코스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올레길 4코스는 유명한 관광명서도 없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올레길 4코스의 종료지점인 남원포구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범일분식으로 갔다. 6개월전에 올레길 5코스 때 범일분식을 찾은 적 있었는데 들깨향이 느끼한 맛과 선지와 돼지 잡내를 없애줘서 맛있게 먹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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