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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해수욕장 3

[제주 올레길 4코스] 비슷한 풍경이 반복되어 지루한 올레길, 표선~남원 올레

일주일 전 주말에 올레길 14코스를 다녀오고 지난 주말에는 올레길 4코스를 다녀왔다. 일주일만에 정반대의 코스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제주살이를 하고 있으니 가능한 코스 설계이다. ^^; 지난주 금요일부터 제주도에는 일요일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이었다. ㅠㅠ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다가 지난주까지는 주말 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서 미세먼지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약해진 일요일에 올레길 4코스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올레길 4코스는 유명한 관광명서도 없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올레길 4코스의 종료지점인 남원포구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범일분식으로 갔다. 6개월전에 올레길 5코스 때 범일분식을 찾은 적 있었는데 들깨향이 느끼한 맛과 선지와 돼지 잡내를 없애줘서 맛있게 먹은 적..

[제주 올레길3코스] 신풍 신천 바다목장과 표선해수욕장이 전부였던 온평~표선 올레

제주살이를 하면서 제주 올레길을 다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날씨나 컨티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살이 2년차가 되어서야 올레길을 시작 했는데 컨틴션 때문에 중간에 한달 넘게 쉬어야 하는 일이 발생 했다. ㅠㅠ 다시 거리가 짧고 난이도가 낮은 코스 위주로 텐션을 올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코스의 일관성 없이 동서남북으로 다니게 되었다. 이번주에는 올레길 3코스를 다녀왔는데 분명 예보와 아침에 출발하기전에 확인한 날씨는 맑음이었는데 이날의 제주 날씨는 잔뜩 흐렸다. 올레길 3코스는 온평포구에 시작 한다. 이미 올레길 2코스를 완주 하면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조용한 시골포구의 느낌이어서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없다. 그래서, 시작전에 표선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버스..

조용하고 아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표선에 지인이 제주살이를 하고 있어 모처럼 표선을 가게 되었고 제주살이 8개월차에 처음으로 표선해수욕장에 가보게 되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도 표선은 유명한 관광지는 많이 없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표선 해수욕장이다. 표선해수욕장을 찾았을때가 아직 7월의 중순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 되기 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한가했다. 물론 그때부터 시작된 폭염 때문에 한 낮에 돌아다니는 사림이 별로 없었던 것도 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아 보였다. 그래서인지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들은 커플이나 젊은 사람들 보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다. 해안가 산책로에는 12지신상이 있는데 마침 사진에 담은 것은 나의 띠인 호랑이이다. 폭염..

제주 여행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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