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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짬뽕 맛집 3

제주시 연동 짬뽕이 맛있는 미짬뽕.(담백하고 시원한 고기짬뽕이 맛있는 집)

제주시 연동으로 이사온지 6개월이 넘었고 제주살이하면서 2번째 여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6개월 넘게 살면서 연동에 있는 중국요리점을 다녔는데 좀처럼 만족스러운 곳을 찾지 못했다가 노형동의 이마트와 CGV를 다닐때 눈여겨 본 미짬뽕을 다녀왔다. 미짬뽕은 일반적인 중국집과 다르게 요즘 트랜드에 맞는 깔끔한 내외부의 모습이다. 미짬뽕은 메뉴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하다. 일반적인 중국요리점과 비교하면 어쩌면 종류가 적을 수도 있지만 간판과 상호에서 짬뽕을 내세운 것처럼 다른 곳 보다는 짬뽕 메뉴에 주력하는 것 같다. 미짬뽕은 집에서 가깝지도 않고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살짝 먼 애매한 심리적인 저항점이 생길만한 거리에 있다. 그럼에도 3번이나 찾아 가게 된 것은 첫번째 방문때 먹었던 고기짬뽕이 아주 인상적이..

제주맛집 2019.08.20

제주 서문사거리 짬뽕 맛집, 송림반점

제주 서문사거리 인근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앞서 소개한 흑돼지 연탄구이 돈사촌과 고사리육개장으로 유명한 우진해장국이 있는 바로 서문사거리에 위치한 간판도 아주 허름한 송림반점은 정말 의외였다. 오래된 간판의 중식당인 송림반점은 의외로 숨어 있는 고수가 운영하는 맛집이 아닐까 해서 찾아 갔는데 예상이 적중해서 그 맛에 놀랐다. 예상보다 안은 더 작고 좁은 홀이어서 낯선 사람과의 합석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도 이미 나이가 지긋하신거 같은데 홀 서빙을 보시는 할아버지께서는 이미 등이 굽으셨는데 최선을 다해서 서빙을 하신다. 조금은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수도 없고 고령에 나이에도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모습은 오히려 멋있어 보인다. 음식에는 기교는 없지만 맛이 있다. 처음 여기서 짬봉..

제주맛집 2018.03.21

(추억의 맛집)갈비짬뽕을 만난 제주시 관덕정 맛집 하르방 짬뽕

※ 2020년 4월 하귀로 이전을 했고, 다시 방문해서 먹어 보니 확실하게 변한 맛을 알 수 있었습니다. ㅠㅠ 추억의 맛집으로 포스팅을 남깁니다.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회사가 관덕정 인근이어서 매일 매일 점심 먹을 장소를 고민 해야 한다. 같은 회사에 친구들이 있어 제주에 내려온지 3년이 넘었지만 새로운 시도를 많이 안했는지 인근 밥집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다. 직원들과 함게 일부러 맛집도 찾아 다니고 몰랐던 새로운 집을 찾는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생기곤 한다. 하르방짬뽕은 관덕정 맞은편에서 중앙로 사거리쪽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어서 자주 가던 길이 아니어서 모르고 지나갔다가 전날 술을 마시고 그냥 짬뽕이나 한 그릇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간 곳이다. 메뉴수가 많지 않고 일반..

제주맛집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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