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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맛집 5

제주 연동 맛집, 제주 숙성 흑돼지 맛집 지지지(ZZZ)

제주도에 2년 간 살면서 1년은 제주 연동에 살았다. 연동에 살면서 지나가면서 자주 봤던 제주 흑돼지 맛집 지지지는 살 때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다시 여행을 와서 가게 되었다. 제주 살 때는 자주 가는 흑돼지 맛집이 있어서 다른 곳을 잘 가지 않았는데 여행을 가서는 연동에 호텔을 잡고 술을 마시기 좋은 곳을 찾다가 생각난 곳이 지지지(ZZZ)이다. 제주 도청 근처 연동 주민센터와 다이소 맞은 편에 일반 고깃집 같지 않은 세련된 건물에 있는 흑돼지 맛집이 지지지이다. 철로 만든 흑돼지 조형물이 인상적인데 연동에 1년 동안 살면서 바로 이 조형물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세련된 건물과 인테리어 때문인지 다른 흑돼지 전문 식당에 비해 젊은 손님들이 많았다. 거의 자리에 앉자 마자 상차림은 세팅이 되는데 ..

제주맛집 2023.05.13

제주에 가면 족발을 꼭 먹어 보자, 제주시 연동 족발 맛집 돈드르 족발보쌈

지난 4월 초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바쁜 일이 생겨서 다른 글에 비해 업데이트가 늦었다. 제주에 2년 동안 살면서 제주도에서 먹어본 족발에 대해서 감탄을 했는데 분명 모든 족발이 제주도 흑돼지가 아니었을 텐데도 동네 작은 마트에서 파는 7천 원짜리 족발도 맛있었다. 동네 마트의 7천원짜리 족발도 미니족발이 아니고 제법 살코기가 많은 그런 족발이었다. 2년 동안 살면서 제주 흑돼지는 지겹도록 먹어서 지난 4월 여행에서는 여행자 신분이지만 일반 여행객들처럼 제주 흑돼지는 먹지도 않았다. 며칠 뒤에 대구에서 사촌동생이 이번 여행에 합류했고 생각 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을 때 지난번에 먹은 맛있는 족발이 생각난다고 해서 족발집을 찾아다녔다. 1년여 만에 연동의 상권도 변화가 있어서 전에 2~3차로 맛있게 먹었던..

제주맛집 2021.06.21

제주도청 돼지불고기백반 맛집, 미나리 식당

제주도청이 있는 연동으로 이사온지 6개월이 넘었는데 생각보다 맛집은 많이 찾지 못했다. 그동안 친구들이 놀러와도 다른 곳에서 식사하거나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많아서 였다. 미나리 식당은 제주도청 로타리 삼다공원 근처에 있는데 그동안 눈여겨 보다가 찾아가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여서 주말에 친구들이 와도 찾기 힘들었다. ㅠㅠ 7월 중순에 지인과 함께 평일 저녁에 처음 미나리 식당을 찾았고 가성비가 괜찮아서 얼마전에 다른 지인과 또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돼지불고기백반 전문식당인데 간판을 보고 미나리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미나리는 들어가지 않았다. 간판의 일본어로 한참 전에 일본 관광객들이 제주를 많이 찾을 때 만든 간판 같다. 메뉴는 돼지불고기백반 한가지다.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고 추가도 2인분 ..

제주맛집 2019.08.02

제주공항, 제주도청 고기국수 맛집, 명불허전 올레국수가 유명한 이유를 알았다.

제주 고기국수집 중에서 관광객들의 맛집으로 소개 되는 집 중 하나가 올레국수다. 너무나 유명한 맛집이어서 인지 좀처럼 찾을 생각을 안하다가 제주살이 1년이 넘어 연동으로 이사하고 미세먼지가 없이 맑는 날 모처럼 성산일출봉을 가기 위해서 제주도청에서 전기차를 충전 할때 이른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다. 사실 이날도 올레국수가 아닌 도청 근처 다른 맛집을 가려고 한 것이었는데 하필 임시휴업이어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올레국수집을 찾았다. ^^; 오전 11시도 안되었을 시간인데도 입구에 들어섰을때 식사하는 손님들로 홀이 꽉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올레국수는 입구에서 정면 주방쪽 직원에게 인원과 주문을 먼저 하고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메뉴는 고기국수 딱 한가지 뿐이고 다른 메뉴가 아무 것도 없어 고민..

제주맛집 2019.03.16

대방어 회를 처음 맛본 제주도민 맛집, 만배 회센터

어릴때나 지금이나 회를 좋아 하지 않는다. 후각과 미각이 예민한 편인데 특히 비린내에 대해서 극도로 예민하다. 아무리 신선한 회도 30분 정도 지나면 비린내 때문에 쉽게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초장을 듬뿍 찍어 먹어도 그것이 초장 맛이지 회와 어우러져 맛있다는 맛이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육지에서 친구들이 놀러오거나 함께 있는 친구들이 회나 해산물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회를 먹을 때는 그리 행복한 시간이 아니다. ㅠㅠ 제주 토박이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제주사람들은 회나 해산물 보다는 고기를 더 많이 먹고 즐긴다고 하는데 제주에서 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육지에서 온 외지인이 아닌가 싶다. 청정한 바다를 끼고 있어 더욱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제주맛집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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