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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0코스 2

제주 올레길 완주하고 추천하는 올레길 Best 5

제주도에 2017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레길 완주였다. 제주에 살고 있어서 언제나 올레길을 다닐 수 있었지만 결국은 제주를 떠날 생각을 하고 1년이 남지 않았을 때 밀린 숙제를 하듯 올레길을 완주하고 다녀왔다. 제주 올레길을 목적으로 여행을 온 여행자들은 부족한 시간 때문에 컨티션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시간과 체력이 맞지 않는다면 다닐 수 있는 만큼 코스를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올레길에 관심은 있는데 전체 코스를 완주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면 몇 개의 추천 코스를 탐방하고 나중에 완주 욕심이 생기면 다녀와도 좋다. 이미 2020년 초에 제주를 떠나서 공사 구간이나 소소한 코스의 변화는 있겠지만 제주 올레길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을 위해서 내 맘대로 선정한 괜..

[제주 올레길 10코스] 산방산 맛집이었던 올레길, 역방향 추천 화순~모슬포 올레

올레길 1코스를 9월 중순에 다녀오고 거의 한달만에 10코스를 다녀왔다. 9월 중순 부터 매 주말 마다 비가 오거나 태풍이 10월 초까지 이어졌고 한글날 한라산 산행의 후유증으로 그 주의 주말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출발 할때 제주시는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서귀포쪽 기상 예보는 괜찮은 것 같아서 제주시의 날씨는 무시하고 출발 했다. 제주살이를 2년간 해보니 제주도는 서울 전체 면적의 3배 정도 크기여서 동서남북과 한라산 정상의 날씨가 틀린 경우가 많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산방산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명소 중에 하나이다. 특히 평화로를 따라 달리다가 내리막길로 바뀌면서 중문과 대정으로 나눠지기 전에 보이는 산방산이 특히 좋았다. 이날도 한라산과 중산간까지는 구름 잔뜩낀 흐린 날씨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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