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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표선해수욕장 2

[제주 올레길3코스] 신풍 신천 바다목장과 표선해수욕장이 전부였던 온평~표선 올레

제주살이를 하면서 제주 올레길을 다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날씨나 컨티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살이 2년차가 되어서야 올레길을 시작 했는데 컨틴션 때문에 중간에 한달 넘게 쉬어야 하는 일이 발생 했다. ㅠㅠ 다시 거리가 짧고 난이도가 낮은 코스 위주로 텐션을 올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코스의 일관성 없이 동서남북으로 다니게 되었다. 이번주에는 올레길 3코스를 다녀왔는데 분명 예보와 아침에 출발하기전에 확인한 날씨는 맑음이었는데 이날의 제주 날씨는 잔뜩 흐렸다. 올레길 3코스는 온평포구에 시작 한다. 이미 올레길 2코스를 완주 하면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조용한 시골포구의 느낌이어서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없다. 그래서, 시작전에 표선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버스..

조용하고 아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표선에 지인이 제주살이를 하고 있어 모처럼 표선을 가게 되었고 제주살이 8개월차에 처음으로 표선해수욕장에 가보게 되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도 표선은 유명한 관광지는 많이 없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표선 해수욕장이다. 표선해수욕장을 찾았을때가 아직 7월의 중순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 되기 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한가했다. 물론 그때부터 시작된 폭염 때문에 한 낮에 돌아다니는 사림이 별로 없었던 것도 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아 보였다. 그래서인지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들은 커플이나 젊은 사람들 보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다. 해안가 산책로에는 12지신상이 있는데 마침 사진에 담은 것은 나의 띠인 호랑이이다. 폭염..

제주 여행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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