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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 2

제주살이 2년만에 처음 가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제주살이를 시작한지 만 2년이 넘었다. 주말이나 시간 날때 틈틈이 제주를 알아가고 즐기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 나섰지만 쉽게 갈 수 있었던 천제연폭포는 치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육지는 이미 겨울이어서 영하권의 날씨인데 제주는 아직 영상 15도 정도의 가을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미루고 미루다 나중에 못보게 될꺼 같아서 흐린 날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천제연폭포를 다녀왔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천제연폭포는 주차장도 넓고 무료개방 되어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찾아갔는데 성산일출봉이나 만장굴과 달리 제주도민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천제연폭포에 대해서 미리 정보를 찾아 보지 않았는데 제 1폭포부터 제 3폭포까지 3개의 폭포가 있다.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

제주 여행 2019.11.27

제주 중문에서 발견한 유채꽃, 2019년 제주도에 봄이 온다.

작년에 비해 올 겨울은 많이 춥지 않았고 눈도 오지 않았다. 실재로 기온이 작년 겨울보다 낮지 않았지만 차를 통해 이동하면서 매서운 추위를 많이 실감하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것 이다. 2월 중순부터 제주도 서귀포 성산 일출봉 근처에 이미 유채꽃이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지난 주에 놀러온 지인들은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이미 유채꽃을 즐겼다고 한다. 제주살이 1년 넘도록 몰랐는데 제주도에 빨리 유채꽃이 피는 곳은 11월말~ 12월초부터 핀다고 하는데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역시나 3월의 봄이다. 점심을 먹고 제주도 어디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인근 식당 근처에 피어 있는 꽃이 바로 유채꽃이었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은 체감상으로도 제주시와 많이 차이가 난다. 불과 자동차로 40분 거리인데 ..

제주살이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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