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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포구 2

[제주 올레길 8코스] 중문의 호텔 투어 같았던 월평~대평 올레

이번주에는 서귀포쪽에 올레 8코스를 다녀 왔다. 그동안 올레길 7,, 8코스를 너무 아끼고 뒤로 미루다 보니 어느새 겨울이 오고 날씨도 흐린날에 다녀오게 됐다. ㅠㅠ 지난주에 다녀온 올레길 16코스도 그렇고 최근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게 편해서 제주시에서 공항버스 600번을 타고 올레길 8코스 시작점인 월평마을에서 내렸다. 월평마을은 올레길 8코스의 시작점이자 7코스의 종료지점으로 이번이 벌써 두번째 방문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이고 특별할 것은 없는 귤농장이 많은 작은 영농마을이다. 월평마을의 마을길과 비닐하우스를 지나 멀리 바다가 보였는데 약천사를 지나 대포포구까지는 해안도로가 없다. 월평마을 지나면서 한라산이 보였는데 이날은 미세먼지는 좋은 날인데도 날씨가 흐려서 한라산도 정상부분은 구름에 갇혀 있었..

[제주 올레길 9코스] 짧지만 난이도 상의 힘든 코스, 대평포구~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올레길

가파도 올레를 다녀오고 3일 뒤 점심 부터 오후에 시간 여유가 생겨 짧은 코스인 대평~화순 9코스를 다녀왔다. 대부분의 제주 올레길은 시작점과 종료점이 다르기 때문에 연속해서 올레길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시작점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제주시에서 직접 차를 몰고 9코스의 종료점이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대평포구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는데 버스가 자주 다니지도 않고 출발 했다는 정보도 뜨지 않았다.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려고 마음을 바꿨는데 시골 동네라 택시도 많이 다니지 않는다. ㅠㅠ 다행히 10분 정도 떨다가 택시를 잡아 타고 대평포구로 이동 했다. 화순에서 대평포구까지 해안도로가 없어서 한참 돌아서 대평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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