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원포구 2

[제주 올레길 4코스] 비슷한 풍경이 반복되어 지루한 올레길, 표선~남원 올레

일주일 전 주말에 올레길 14코스를 다녀오고 지난 주말에는 올레길 4코스를 다녀왔다. 일주일만에 정반대의 코스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제주살이를 하고 있으니 가능한 코스 설계이다. ^^; 지난주 금요일부터 제주도에는 일요일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이었다. ㅠㅠ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다가 지난주까지는 주말 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서 미세먼지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약해진 일요일에 올레길 4코스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올레길 4코스는 유명한 관광명서도 없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올레길 4코스의 종료지점인 남원포구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범일분식으로 갔다. 6개월전에 올레길 5코스 때 범일분식을 찾은 적 있었는데 들깨향이 느끼한 맛과 선지와 돼지 잡내를 없애줘서 맛있게 먹은 적..

[제주 올레길 5코스] 큰엉 해안 경승지가 돋보였던 남원포구~쇠소깍 올레길

서귀포시에서 올레길 6코스 역방향으로 쇠소깍을 찾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시 쇠소깍을 찾았다. 이번에는 남원포구부터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5코스였다. 제주살이를 1년 넘게 하면서 서귀포의 동쪽 성산과 표선을 제외 하고는 남원쪽으로는 잘 오지 않는 곳이었다. 특히 남원쪽은 차로도 지나간 적이 없어서 처음 왔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올레길 5코스의 시작점인 남원포구에 도착하고 보니 유명한 관광지가 없어서 그런지 주변에 식당이나 숙박업소도 많이 없는 조용한 제주의 농어촌 마을을 느낄 수 있었다. 제주 올레길 5코스 시작점과 4코스의 종료지점인 남원포구에는 제주올레 안내소도 운영되고 있다. 화순 금모래 해변에 있는 안내소에 비하면 제법 잘 만들어져 있고 뒤쪽으로 화장실도 이용 할 수 있다. 올레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