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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2

[제주 올레길 17코스] 익숙했던 제주시의 새로운 발견 광령~제주 원도심 올레

제주 올레길 17코스는 제주시에 있는 코스라서 최근에 다녀온 올레길 8코스의 바로 뒤에 완주한 것이 아니라 12월의 날 맑은 날에 몇번에 나뉘어서 완주 했다. 올레길 16코스를 완주 했던 날에 체력과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광령~ 내도 구간을 이어서 걸었다. 광령 1리 마을회관에서 광령교를 가기전에 빈 공터에서는 시원하게 멀리 외도와 바다가 보였다. 그동안 차로만 지나가던 광령교였는데 처음 걸어서 지나가면서 보니 무수천 계곡이 의외로 멋진 계곡이었다.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이 사라진다는 이름의 무수천. 원래 이름은 광령천이라고 하는데 기이한 암석의 계곡과 늘 풍부한 물의 풍경을 보면 근심이 사라진다고 이름이 바뀐 것인지 모르겠다. 무수천이라는 이름 답게 무수천 숲길의 안전경계석에는 일상의 걱정이나 근심을 덜..

제주살이 1년만에 가본 제주시 관덕정, 제주목 관아

제주시에 있는 관덕정과 목관아는 제주살이를 하는 1년 동안 가장 자주 지나온 곳이다. 동문시장, 중앙로, 칠성로, 탑동 등도 인근에 있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서 구제주를 지나는 버스노선 대부분도 이곳을 지나기도 한다. 자주 지나가는 곳이서 호기심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도 개방된 관덕정과 달리 목관아는 제주도민도 입장료를 내야 한다. ㅡ,.ㅡ; 입장료 1,500원은 참 별거 아닌데 들어 갔다가 그돈도 아까울꺼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주저 했다. 어쩌다 보니 무료입장의 기회가 생겨서 제주살이 1년만에 제주목 관아를 다녀 올 수 있었다. ^^; 간만에 좋은 날씨임에도 제주목 관아를 입장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바로 앞이 넓은 광장의 역활을 해서 자주 제주시에서 열리는 축제 장소로 이용 되기도 한다. 안에..

제주 여행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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